[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현대홈쇼핑은 7월 10일 자체 유튜브 채널 '훅티비'에서 방송인 권혁수가 진행하는 '딜커머스' 예능 프로그램 '앞광고 제작소' 두 번째 방송을 공개한다.

방송은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가격 협상 콘셉트의 예능으로, 특정 제품·브랜드의 할인율을 협상하고 여기서 결정된 가격을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등에서 판매하는 '원소스 멀티채널' 방식으로 기획됐다.

지난 4월 첫 방송에서는 가격 협상을 거쳐 단백질 제품 '셀렉스'를 최대 61% 할인가에 선보여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유튜브 방송 시청자 중 20∼30대 비중이 65%에 육박했고, 현대H몰에서 진행한 관련 기획전의 접속자 수(유입량)도 다른 기획전 대비 약 18배 높게 나타나는 등 성과를 보였다.

2차 방송에서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STANLEY)를 소개한다. 권혁수와 함께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인기몰이하는 개그맨 나선욱이 출연해 재미를 한층 강화했다고 현대홈쇼핑은 전했다.

유튜브 방송에 이어 현대H몰에서는 오는 16일 자정까지 스탠리 텀블러, 캠핑용품 등 5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영업본부장(전무)은 "다양한 기획과 적극적인 채널 통합 전략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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