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주민의 화합과 모범적 선행



김보라 안성시장 7월 혁신 소통의 날 김학순 안성 2동 아양 7통 모범시민 표창 수여가 있었다.
김보라 안성시장 7월 혁신 소통의 날 김학순 안성 2동 아양 7통 모범시민 표창 수여가 있었다.

 [컨슈머뉴스=엄금희 대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7월 혁신 소통의 날 행사를 열고, 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김학순 모범시민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했다. 

특히, 김학순 모범시민은 안성 2동 아양 7통 노인회 회원으로서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주민의 화합과 모범적 선행을 인정받아 안성시장상을 받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김학순 모범시민상 수상자를 손을 붙잡고 무대 중앙으로 안내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김학순 모범시민상 수상자를 손을 붙잡고 무대 중앙으로 안내하고 있다.

안성시는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자립성 강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인복지 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안성에 거주 중인 65세 이상 인구수는 3만 6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9%를 차지하고 있다. 안성시 노인인구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14년 후인 2037년 안성 인구 3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제적, 사회적 삶의 수준 등 노인의 삶을 다차원적으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복지정책 수립은 앞으로도 안성시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안성시의 노인정책에 대한 관심은 매우 고무적이다. 안성시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9%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 추세로, 전국 16.0%, 경기도 13.0%보다 비중이 높다. 

안성시 노인인구 비율로는 전국에서 7번째로 높다. 노인인구는 남성 43.3%, 여성 56.7%이며, 노인인구는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7년에는 전체 안성 인구 중 34.3%인 73,082명으로 예상된다. 

2037년 안성시의 노년부양비는 60.7명, 노령화지수는 379.7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노인정책은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들여다봐야 할 필요가 있다.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정책적 변화가 필요하다. 노인들의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노인 일자리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 노인들의 커뮤니티 활동, 취업과 창업 교육, 소통 및 휴식 등을 지원하는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 

또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적인 건강을 관리하는 정책도 확대 운영해야 하며 주민 건강지도자들의 역량 증진 및 인공지능스피커 제공 등을 통해 노인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 

치매안심도시 실현을 위한 치매 전담형 종합 요양 시설의 확충도 필요하다. 다행히도 안성시 삼죽면 내강리 일원에 정원 150명 수용 가능한 지하 1층, 지상 3층의 치매요양 시설이 10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준공될 계획이라 이는 매우 환영할 만 일이다. 

김학순 아양 7통 노인회 회원의 안성시장상 수상을 축하하며 노인 문제를 정책적으로 좀 더 면밀히 들여다볼 필요성에서 노인정책을 꺼내보았다. 앞으로도 백세시대를 맞아 심신의 건강은 물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안성시의 역할과 지원이 필요하다.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 충족과 제2의 인생을 응원하며 더불어 사는 안성맞춤 행복도시를 꿈꾸어본다.

김학순 안성시 모범시민상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에 안성 2동 아양 7통 주민들이 함께했다. 좌로부터 진천범 아양 7통 노인회 회장, 이혜수 노인회 총무, 수상자 김학순 주민, 엄금희 아양 7통장, 조진옥 야양 LH6단지 행복주거센터장이다.
김학순 안성시 모범시민상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에 안성 2동 아양 7통 주민들이 함께했다. 좌로부터 진천범 아양 7통 노인회 회장, 이혜수 노인회 총무, 수상자 김학순 주민, 엄금희 아양 7통장, 조진옥 야양 LH6단지 행복주거센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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