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2학기 장학생 신청 및 접수
7월 20일까지 신청… 총 535명에 100만원씩 지급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건설근로자의 대학생 자녀라면 다음 2학기에 장학금을 신청해 10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푸른등대 기부장학생’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기간은 7월 4일 오전 9시부터 20일 18시까지이고 재단누리집(www.kosaf.go.kr) 또는 모바일 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지난해 또는 최근 12개월간 적립일수가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의 대학생 자녀로 국내 4년제 및 전문대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신청자 편의를 위해 제출시 필요한 서류는 없으며, 공제회를 통해 건설근로자 피공제자번호를 확인 후 기재하면 된다.

장학생은 재단이 산정하는 가계소득 분위에 따라 선정되며 동점자 발생 시 건설근로자 하나로 전자카드 소지 여부 등 동점자 처리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선정결과는 10월 중순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총 535명의 장학생에게 인당 100만원이 소속 대학을 통해 개별 지급된다.

올해 1학기에는 총 3,032명이 신청해 5.8: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519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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