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웹툰 주간 1위, OST 멜론의 전당 등극, 이모티콘 1위 화제
다양한 콘텐츠 넘나들며 ‘IP 팬덤’ 가능성, 1020 팬들의 열기 입증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인기 버추얼 걸그룹 소재로 기대를 모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관련 콘텐츠가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 뮤직 플랫폼 멜론, 카카오 이모티콘 등에서 각종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월 21일 론칭한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이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주간 1위를 기록했다. 웹툰 공개를 기념해 제작된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의 OST ‘LOCKDOWN’은 발매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버튜버 아티스트 최초로 ‘멜론의 전당’에 오르는 진기록을 썼다. 공식 뮤직비디오가 24일부터 내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2위에 올랐으며, 웹툰 출시에 맞춰 제작된 카카오 이모티콘도 론칭과 동시에 랭킹 1위에 올랐다.

6인조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이하 이세돌)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은 지난 론칭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155만 유튜버이자 트위치 톱 스트리머인 ‘우왁굳’의 기획으로 탄생한 이세돌은 2021년 싱글 1집 리와인드(RE:WIND) 발표와 동시에 1020 세대를 주축으로 커다란 팬덤(이세돌 팬덤명 ‘이파리')을 모은 그룹이다.

현재까지 ‘리와인드’ 공식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1,550만회에 달하며 아이네, 징버거, 릴파, 주르르, 고세구, 비챤 등 이세돌 멤버 모두는 트위치 버츄얼 유튜버 스트리머 톱 순위에 나란히 올랐다.

웹툰 사전 예약 시작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우왁굳과 이세돌 멤버들의 트위치 생방송은 최대 5만명이 참여할 정도로 큰 관심이 모였다. 1020 남성 팬덤과 더불어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 웹툰 사전 예약에도 15만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사전 예약 페이지에 마련된 댓글란에는 현재 3만 7,000개의 댓글이 달렸다.

멜론 내 팬 소통 공간인 와글와글 서비스에 업로드 된 이세돌 멤버들의 복귀 메시지에도 12시간 만에 3,000여개의 글이 올라왔으며,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관련 카카오 이모티콘 역시 출시 직후부터 4일간 1위를 기록했다.

22일 오후 6시 정식 공개된 OST ‘LOCKDOWN’ 뮤직비디오는 26일 기준 조회 수 189만회, 댓글 1만4,000개를 넘기며 멜론 내 0.001%의 상위 앨범만 가능한 기록을 갱신했다. 올해까지는 방탄소년단과 아이브를 비롯해 총 27개의 앨범만이 밀리언스 앨범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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