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기반 대출, 대여 등으로 구성… 경매 방식으로 참여 가능
금융자산으로서 가치 증진·위믹스3.0 지속 가능한 생태계 확장 기여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위메이드가 6월 22일 위믹스3.0에 기반한 DAO & NFT 플랫폼 나일(NILE)을 NFTFi 서비스로 정식 론칭했다.

NFTFi는 NFT(대체불가능토큰)를 기반으로 개인 대 개인의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다. NFT를 활용한 대출, 대여 기능을 먼저 제공하고, 추후 스왑(Swap)을 추가해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NFTFi는 지난 3월 선보인 ‘네이트 스테이션(NEITH Station)’의 네이트 NFT를 포함해 나일의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되는 모든 NFT를 지원한다.

대출과 대여는 경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출자는 NFT를 담보로 위믹스(WEMIX) 또는 위믹스달러(WEMIX$)를 대출할 수 있다. 보유 중인 위믹스와 위믹스달러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길 원하는 대여자는 대출 신청 리스트에서 상세 대출 조건 등을 확인해 응찰할 수 있다.

담보물로 설정된 NFT는 대출금을 모두 상환하기 전까지 동결되며, 상환하지 못한 경우 대여자에게 소유권이 이전된다.

이용자는 NFTFi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NFT 가치 평가 추이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합리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다.

나일은 NFTFi를 통해 금융 자산으로서 NFT의 가치를 증진하고, 동시에 위믹스3.0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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