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용인, 화성, 시흥, 파주, 광주시 시범지역 선정
이동시간 단축, 환승 감소 위한 광역 콜버스 개시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8월부터 경기도 내 6개 지자체인 수원, 용인, 화성, 시흥, 파주, 광주시에 순차적으로 광역 콜버스 사업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6월 14일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M-DRT) 시범사업을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은 수요에 즉각 대응이 가능한 수요응답형 서비스를 광역권 단위로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지역을 확대함으로써 이동시간을 단축시키고 환승횟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국토부는 이달부터 운송사업자 설명회와 사업자 선정을 거쳐 8월에는 시범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후 18개월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T 앱에서 사전예약, 탑승 장소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등록 후 버스에 탑승해 태그하면 요금결제까지 가능하며 요금은 기존 요금 2,800원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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