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코스맥스와 친환경 소재 기반 화장품 용기 개발 업무협약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ESG경영 일환으로 화장품 용기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LG화학은 9,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코스맥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과 글로벌 코스메틱 회사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이 글로벌 고객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K-뷰티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장품 산업은 제품의 소비와 교체주기가 빠르며, 플라스틱 사용 및 폐기량이 많아 재활용 플라스틱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최근 EU의 탄소국경세 도입 등 친환경 관련 법규 강화로 많은 글로벌 코스메틱 회사가 2030년까지 제품에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을 부착하며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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