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1분기 오피스텔 가격 동향 조사

전분기 대비 매매 1.19%·전세 1.25%·월세 0.18% 내려

전월세전환율 5.81%, 전세가율 평균 84.84%·수익률은 4.9%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컨슈머뉴스=이은주 기자] 전국 오피스텔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은 84.84%로 나타났으며, 수도권 85.50%, 지방 82.10%, 서울 84.07%였다.

지역별로는 세종 92.77%, 경기 86.88%, 인천 86.33% 순으로 높았으며, 부산이 80.52%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오피스텔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2023년 1분기 기준 전분기 대비(1월 1일 대비 4월 1일 기준)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1.19% 하락, 전세가격은 1.25% 하락, 월세가격은 0.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월 17일 발표했다.

한국부동산원은 1∼2인 가구 증가, 주택 대체재로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2018년 1월부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방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세종시 총 9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월 오피스텔 매매, 전세, 월세 등 가격동향을 조사하여 공표하고 있다.

매매에서는 전국은 전분기 대비 –1.19%로 하락폭이 확대(-0.82%→-1.19%)됐다. 수도권·서울·지방 모두 하락폭이 확대(수도권 -0.72%→-1.15%, 서울 -0.59%→-0.81%, 지방 -1.21%→-1.36%)됐다.

전세에서는 전국은 전분기 대비 –1.25%로 하락폭이 확대(-0.82%→-1.25%)됐다. 수도권·서울·지방 모두 하락폭이 확대(수도권 -0.77%→-1.25%, 서울 -0.61%→-0.94%, 지방 -1.03%→-1.24%)됐다.

월세에서는 전국은 전분기 대비 –0.18%로 상승에서 하락 전환(0.07%→-0.18%)됐다. 수도권·서울·지방 모두 상승에서 하락 전환(수도권 0.09%→-0.12%, 서울 0.11%→-0.05%, 지방 0.03%→-0.40%)됐다.

매매가격은 전국 1.19% 하락, 수도권 1.15% 하락, 지방 1.36% 하락한 가운데, 시도별로는 대구(-1.58%), 경기(-1.54%), 부산(-1.38%), 광주(-1.36%), 대전(-1.36%)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전세가격은 전국 1.25% 하락, 수도권 1.25% 하락, 지방 1.24% 하락한 가운데, 시도별로는 대구(-2.10%), 경기(-1.54%), 인천(-1.47%), 광주(-1.34%)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월세가격은 전국 0.18% 하락, 수도권 0.12% 하락, 지방 0.40% 하락한 가운데, 시도별로는 대구(-0.63%), 광주(-0.45%), 부산(-0.40%), 인천(-0.37%)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전국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4.90%를 보였으며, 수도권 4.72%, 지방 5.63%, 서울 4.37%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대전 7.08%, 광주 6.35%, 부산 5.53%, 세종 5.41% 순으로 높았으며, 서울이 4.37%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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