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물산과 이색 덕킹 선봬
치킨덕킹의 시그니처 메뉴 '오리 강정, 오리 탕수육, 오리 후라이드' 3종
치킨덕킹 망향휴게소 SNS 맛집

망향휴게소 치킨덕킹
망향휴게소 치킨덕킹

 [컨슈머뉴스=엄금희 대기자]​ 치킨과 덕킹의 이색 만남이다. 제이에스물산이 출시한 '치킨덕킹'이 망향휴게소, 기흥휴게소, 충주휴게소와 협업해 '치킨덕킹' 치킨과 오리의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제이에스물산의 치킨과 오리인 덕킹을 시그니처 메뉴로 하여 덕킹만의 스타일로 한 이색 메뉴다. 오리의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살린 오리 강정과 오리 탕수육, 오리 후라이드에 시그니처 소스를 더해 풍미를 극대화했다. 

치킨덕킹의 신제품은 ​오리가 주재료로 오리고기는 '신이 내린 마지막 선물'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헬스푸드이다. 오리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건강,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최고이지만 국내 오리고기 소비량은 닭고기, 소고기 등 기타 육류에 비해 현저히 낮다. 지난해 국내 오리고기 소비량은 1인당 2kg으로 닭고기의 7분의 1수준에도 못 미친다. 

이번 치킨덕킹의 오리 강정, 오리 탕수육, 오리 후라이드 등 신제품 3종은 오리고기의 특성상 닭고기처럼 튀김 요리가 어려운 조리의 한계를 뛰어넘은 제이에스물산의 신제품으로 망향휴게소의 SNS 맛집으로 소문나있다. 

치킨덕킹의 오리 강정, 오리 탕수육, 오리 후라이드 등 신제품 3종
치킨덕킹의 오리 강정, 오리 탕수육, 오리 후라이드 등 신제품 3종

오리고기는 주로 삶거나 굽는 조리법이 사용됐다. 최근에는 조금 더 가정에서 즐기기 편한 훈제 오리고기 제품이 등장하면서 접근성이 좋아졌다. 그러나 치맥으로 국민음식이라 불리는 치킨처럼 기름에 튀기는 요리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 그만큼 신제품 개발이 어렵다는 예기다. 

튀김의 인덕션 기능은 기름의 온도를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기름의 온도를 160℃로 맞추고 조리를 해도 음식물이 들어가면 온도는 떨어진다. 떨어진 온도를 다시 올리려면 3분 내외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는 음식의 맛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제이에스물산에서 개발한 튀김기는 온도를 빠르게 올릴 수 있게 설계돼 오리고기튀김에 최적화되어 있다. 

보이차를 활용한 숙성용 염지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엄승섭 제이에스물산 대표는 "육류의 단백질과 지방을 부드럽게 만드는 연육 작용, 오리고기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도 탁월해 오리고기만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라고 말한다. 

현재 '인덕션 초음파 튀김기'와 '숙성용 염지제'는 특허 출원을 하고 있고, 오리 후라이드는 특허 출원을 마무리했다. 이번 치킨덕킹의 신제품 출시의 대중화로 망향휴게소에서 그 맛을 음미하며 앞으로 닭고기를 뛰어넘는 인기 제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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