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티지 아부다비 2.0을 통해 MICE 관광 적극 지원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지난 1월 31일 여의도의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산하의 마이스(MICE) 전담 기관인 아부다비컨벤션뷰로(Abu dhabi Convention & Exhibition Bureau) 한국 사무소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한국 사무소는 아부다비컨벤션뷰로의 전 세계 12번째 해외 사무소로, 지난 2022년 10월 에스마케팅과 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 1월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국내 다양한 MICE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한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 이사 알사마히(Eisa Alsamahi) 부대사를 비롯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아부다비컨벤션뷰로 무바라크 알 샤미시(Mubarak Al Shamisi) 국장, 안진문 에티하드항공 한국지사장, 한국 사무소를 이끌어 갈 성연아 에스마케팅 대표와 최지훈 이사, 장은아 이사 등이 참석해   아부다비컨벤션뷰로 한국 사무소의 주요 계획과 아부다비의 다채로운 매력 등을 폭 넓게 소개했다.

아부다비컨벤션뷰로 무바라크 알 샤시미 국장
아부다비컨벤션뷰로 무바라크 알 샤시미 국장

먼저 아부다비컨벤션뷰로 한국 사무소는 주요 계획으로 한국과 아부다비를 연결하는 아부다비 네트워크 구축, 아부다비 지역 및 마이스 시설을 안내하는 아부다비 교육, 아부다비 어드밴티지 지원 및 마이스 에이전시 지원을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특히, 아부다비의 비전 2030 주요 전략 중 하나인 어드밴티지 아부다비 2.0(Advantage Abu dhabi Meeting & Incentives 2.0) 프로그램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하며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통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어드밴티지 아부다비 2.0 프로그램은 아부다비 마이스 행사 또는 이벤트 주최자가 필요한 맞춤형 목적지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아부다비에서 행사를 진행할 경우, 다양한 가치를 얻을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파트너와의 주요 이해 관계자에 대한 소개 및 조율, 주요 업계 리더의 지원 확보 및 정부 관련 지원 등을 다양하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아부다비는 아랍에미레이트 연방의 수도로 고대 문명 도시의 옛 전통을 존중하면서 최첨단 시설을 겸비한 현재와 미래가 동시에 공존하는 세계적인 대도시로 발전해왔다. 사막과 산, 해변, 섬, 오아시스 등 다양한 지형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루브르 아부다비(Louvre Abu Dhabi), 카스르 알 호슨(Qasr al-Hosn) 등의 명소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휴양지, 호텔, 레스토랑, 테마파크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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