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동유럽의 체코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약 40만 명의 한국 여행객들이 방문할 만큼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던 여행지였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막혔던  체코의 수도 프라하로 바로 연결되는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오는 3월 27일부터 인천-프라하 직항노선이 주 3회(월/수/금, 인천 기준) 운항될 예정이라고 체코관광청은 밝혔다. 운항시간은 인천 12:45-프라하16:55 / 프라하 18:50-인천 (+1)11:50이며, 여름 성수기에는 주 4회 운항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미카엘 프로하스카(Michal Procházka)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체코 현지에서는 한국인 여행객을 위한 인프라가 다시 구축되고 있다.”며 “2023년은 시장 회복 및 새로운 상품 개발과 더불어 다시 한국인 여행자들을 체코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직항 노선 운항 재개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