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 일본 북해도 등 총 2항차 운항

[컨슈머뉴=김관수 기자] 11년 연속 크루즈 전세선을 운항하다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운항을 멈췄던 롯데관광 크루즈 전세선이 무려 3년 8개월 만인 오는 6월 속초에서 운항을 재개한다. 롯데관광은 전세선으로 투입되는 코스타 크루즈와 지난 16일 업무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3년 운항 일정은 총 2항차로 진행된다. 1항차는 오는 6월 12~17일,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을 모항으로 일본 무로란(북해도), 아오모리 지역에 기항하는 일정이다. 2항차 역시 속초에서 승/하선이 이루어지며, 6월 17~23일 일정으로 오타루, 하코다테, 아오모리 지역에 기항하며 여행을 즐기는 일정이다. 

2023 롯데관광 크루즈 전세선은 이탈리아 선사인 코스타 크루즈의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가 투입된다. 11만 4천톤급, 길이 290m, 폭 35m로 약 3,780명을 수용하며, 코로나 이전에도 롯데관광의 전세 크루즈 여행을 함께 했던 동일한 선박이다. 

한편, 현재 롯데관광 홈페이지 등을 할인 헤택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상담 및 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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