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 국민 생활 안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표창 수상

쿠쿠전자, 2022 제품안전의 날에서 단체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 수상(사진=쿠쿠전자)
쿠쿠전자, 2022 제품안전의 날에서 단체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 수상(사진=쿠쿠전자)

[CEONEWS=이주형 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2 제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단체 최고상인 ‘제품안전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제품안전의 날’은 2008년부터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제품안전 행사로서 매년 제품안전 분야의 기술혁신 및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 생활 안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 기관 등을 선정해 포상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다.

쿠쿠전자는 사전 공적 심사와 현장 실사조사에서 ▲반려동물 화재예방 기능, ▲요리 끓어넘침 방지 기능 등을 포함한 23건의 전기레인지 안정성 강화에 관련된 특허를 출원, 국민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안전 확보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쿠쿠전자는 2012년부터 전기레인지 제조 및 판매에 돌입하면서 다양한 사용환경 속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리 예측해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전기레인지에 탑재해 선보이고 있다.

2018년 5월 ‘냥이 안전모드’ 기능을 개발하고 이후 출시되는 모든 전기레인지 모델에 도입해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발생하는 화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반려동물(고양이)로 인한 제품 화재 건수 0건을 달성하며 제품 안전성을 크게 향상하고 소비자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2021년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무선 탐침 온도계를 활용한 ‘끓어넘침 방지 기능’을 개발해 구현했다. ‘끓어넘침 방지 기능’은 무선 탐침 온도계를 이용해 인덕션레인지에서 가열되고 있는 조리물의 온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계측하고, 측정된 온도 데이터를 무선으로 인덕션레인지 본품과 송수신해 화력을 제어함으로써 끓어 넘침을 사전에 방지해준다. 인덕션레인지 사용 중 조리물이 끓어 넘쳐 누수로 인한 제품 파손과 사용자의 화상 위험성 등 문제점을 감소시키고 실사용 측면에서 제품 안전성, 사용 안전성을 확보했다.

‘워킹코일(발열체) 온도제어’ 기술 적용을 통해 발열체와 관련된 불량률을 대폭 감소시켜 소비자의 제품 만족도를 향상하고 해당 제품군에 대한 신뢰도 상승을 견인해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 확대에 기여하기도 했다.

쿠쿠전자는 전기레인지 보급율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 빈도 역시 높아져 자사 관리·점검 요원을 대상으로 필수 정기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레인지 설치 환경별 수행 메뉴얼을 제작해 배포하고 표준화하는 등 안전과 품질 향상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이고 있다.

이날 수상자로 참석한 쿠쿠전자 정현교 상무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를 두고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는 데 노력했던 부분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제품 개발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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