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보타이 모양의 격자 구조 미드솔을 통해 러닝 시 수직으로 가해지는 제동력을 앞으로 밀어주는 추진력으로 전환

아디다스 4DFWD(사진=아디다스)
아디다스 4DFWD(사진=아디다스)

[CEONEWS=이태림 기자]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차원을 뛰어넘는 놀라운 러닝 경험을 선사할 혁신적인 러닝화 ‘4D포워드 2(이하 4DFWD 2)’를 출시한다. 4DFWD 2는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한 러닝화를 만들기 위해 아디다스가 18년간 실제 러너들의 데이터와 새로운 미드솔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제품이다.

아디다스는 글로벌 혁신 파트너인 카본(Carbon)사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3D 프린팅 미드솔 기술을 4DFWD 2에 적용했다. 러너를 오직 진행 방향으로 밀어주도록 설계된 최초의 보타이 모양의 격자 구조 미드솔은 러닝 시 수직으로 가해지는 제동력을 앞으로 밀어주는 추진력으로 전환해 가장 효율적이고 부드럽게 달릴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4DFWD 2는 오랜 시간 러너들의 숙제였던 수직 제동력이라는 물리적∙심리적인 한계를 극복하며 러닝의 가능성을 새롭게 정의한 러닝화다. 이번 제품 개발에 함께한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기계공학과(MIT)의 아네트 호소이(Anette Hosoi)와, 닐 파팔라르도(Neil Pappalardo), 제인 파팔라르도(Jane Pappalardo) 교수는 “러닝 시 발이 땅에 닿을 때마다 진행 동작이 중단되어 정지와 출발 동작을 반복하게 된다. 이는 러너의 실력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생체역학적 한계로, 우리는 이 자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여 새로운 4DFWD에 적용했다.”라고 전했다.

더욱 새로워진 4DFWD 2에는 어떠한 노면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컨티넨탈 사의 아웃솔을 적용해 접지력을 향상시켰다. 프라임니트(PRIMEKNIT)+와 메쉬 소재가 함께 적용된 새로운 어퍼는 더욱 안정적인 서포트와 편안한 착화감으로 재탄생했다. 프라임니트+의 양말을 신은 듯한 부드러운 착화감은 물론, 새롭게 적용된 힐 카운터와 메쉬 어퍼는 적소에 안정성을 더해준다. 또한 4DFWD 2의 미드솔은 1세대 4D 미드솔에 비해 23% 향상된 쿠셔닝을 제공해 편안함을 선사한다.

아디다스의 수석 제품 매니저인 샬롯 하이드만(Charlotte Heidmann)은 “우리는 항상 최고의 기술과 데이터를 접목해 러너를 위한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4DFWD 2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여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제품으로, 새로운 차원의 퍼포먼스를 제공해 달리는 내내 특별한 러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디다스의 4DFWD 2는 8월 22일부터 아디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카본 클라우드 화이트, 임팩트 오렌지(남성용), 그레이 파이브(여성용) 등 주요 3가지 컬러웨이로 선 발매 중이며, 아디다스 온라인몰과 홍대 브랜드 센터, 롯데월드몰점, 광복점 등 전국 주요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정식 출시일은 9월 1일, 소비자가는 249,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소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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