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6일 첫 번째 진행한 ‘프레시빅데이’ 행사 역대 최고 흥행 기록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온라인몰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행사를 육성한다. 이름만 들어도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해 고객 유치를 위한 차별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1월 5일~6일 첫 번째로 진행한 ‘프레시빅데이’ 행사가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1년 행사의 평균 실적 대비 매출은 98% 늘었고, 신규 회원 가입 수는 4배 급증했다.
프레시빅데이는 올해 GS프레시몰이 브랜드 이름을 전면에 내세워 기획한 시그니처 행사(브랜드를 상징하는 행사)다. 단발성으로 진행됐던 기존 행사와 달리 매월 1주, 3주 차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수요일 오후 5시까지 연내 고정 행사로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 구매 데이터 및 시즌을 고려해 선별한 수백여종의 상품이 프레시빅데이 행사 상품으로 구성되며,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된다.
GS프레시몰은 1월 18일~19일(18일 오후 5시~19일 오후 5시까지) 두 번째 ‘프레시빅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상품 규모는 첫 번째 행사 대비 30%가량 늘어난 200여종이며 최대 할인율은 91% 달한다.
주력 행사 상품으로 내놓은 ‘설향딸기500g’의 행사 가격은 같은 중량 기준 전국 최저가 수준인 8900원이다. ‘델몬트바나나1.3㎏’는 정가 대비 60% 할인된 1990원, ‘LA갈비1.5㎏’는 최대 35% 할인된 5만4800원에 판매된다. GS프레시몰 베스트 인기 상품인 ‘하남쭈꾸미420g’은 37% 할인된 6900원에 운영된다.
최대 할인율이 적용된 행사 상품은 ‘굿데이 발효홍삼50㎖(30포)’이다. 정가(11만원)보다 91% 할인된 9000원에 판매된다. 설 명절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장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색 행사 상품으로는 ‘LG 스탠바이미’가 포함됐다. ‘집콕’족을 중심으로 열풍을 일으키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가전제품이다. GS프레시몰은 준비된 물량(10대)을 온라인 최저가로 선착순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