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가동 중단 없이 쉽게 오일 플러싱(Flushing)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러싱 오일을 기반으로 산 중화제

NCH코리아가 ‘오일 라인 세정 프로그램’ 운영을 발표했다(사진=NCH코리아)

[컨슈머뉴스=이대열 기자] 세계적인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코리아가 상업 및 설비 시설물의 오일 라인의 오염물을 전문 세정제로 제거하는 ‘오일 라인 세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조업의 설비는 적게는 몇 년에서 몇십 년간 사용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오랜 기간 사용하면서 많은 이물질이 설비 내부에 항상 존재한다. 윤활유를 사용하는 장비와 배관, 설비는 윤활유를 오랜 기간 사용하면 조금 더 견고하게 설비 내벽, 배관 내벽에 코팅된 것과 같은 오일의 산화물질 생성, 검(gum), 바니쉬, 카본, 슬러지 등의 이물질이 많이 생성된다. 이와 같은 오염물질들은 설비의 효율성 저하, 오작동 고장, 연비 저하 등의 여러 문제를 발생시키며, 궁극적으로 설비의 수명을 단축해 부품 교체, 가동 정지 등으로 많은 비용을 신규 투자해야 한다.

NCH 오일 라인 세정 프로그램은 설비의 가동 중단 없이 쉽게 오일 플러싱(Flushing)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러싱 오일을 기반으로 산 중화제와 극압제, 녹부식 억제제 등과 함께 성능 개선제가 함유된 오일을 투입, 금속 표면의 활성화를 극대화해 세정한다. NCH 전문가는 고객사를 찾아 설비 종류 및 상태 파악 등으로 현장 조건에 따라 컨설팅으로 최적의 세정 방안을 제시한다.

NCH 오일 라인 세정 프로그램은 온라인 세정(On-line flushing)과 오프라인 세정(Off-line flushing) 방식으로 나뉜다. NCH 오일 라인 세정 프로그램 중 온라인 세정(On-line flushing) 방식은 가동 중인 설비 오염도에 따라 최대 20%까지 희석해 오일 교체 시기에 배출 후 신규 오일로 급유하면,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장비의 소음 저하, 출력 증가, 진동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NCH 오일 라인 세정 프로그램 중 오프라인 세정(Off-line flushing) 방식은 대형 플랜트에서 대형 오일라인에 적용하는 방법이다. 전체 오일 교체가 어려운 상황과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설비의 해체 없이 오염물질이 주로 많이 생성되는 열 교환기, 오일 쿨러(COOLER), 배관 등의 중요 부위만 선택적으로 세정한다.

NCH는 현재 국내에서 업계 대표 P 제철소, T 화력발전소, 제지 업체, 중장비 업체 등을 포함한 많은 제조 설비 기업에 오일 세정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CH 오일 세정 프로그램은 유압 설비, 차량 엔진, 비상 발전기, 터번 발전기, 공기 압축기, 감속기, 기어 박스, 중장비 등에 적용할 수 있다.

NCH코리아의 오일 라인 세정 프로그램은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높이고, 운영비의 절감을 돕는다. NCH는 50년 이상 오일라인 설비 세정제를 직접 개발·생산해 연간 1만여 곳 이상의 전 세계 고객에게 공급해온 역사와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 또한 NCH코리아도 국내에서 30년 이상 연간 500여 곳 이상의 고객사에 오일 라인 세정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오준규 NCH코리아 사장은 "NCH는 산업 유지 보수 부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기업 자산의 수명을 연장하도록 현장의 다양한 설비에 대응하는 충분한 제품군과 함께 제조 설비의 오일 라인 세정에 관한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한 엔지니어가 서비스 및 기술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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