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 및 국내 의료기술 발전 위해 3억원 후원금 전달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과 일룸 강성문 대표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부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일룸)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과 일룸 강성문 대표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부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일룸)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3억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식은 16일 오후 3시 강남구 도곡동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일룸 강성문 대표,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비,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의 격려 및 국내 의료기술의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일룸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 및 환자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했다"며 "이를 통해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는 물론 환자들도 건강하게 치료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일룸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역할 준수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더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룸은 최근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 내 아동도서 시설인 새솔도서실에도 어린이들이 연령별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키즈 소파 '아코', 피넛형 그로잉 책상 '캐빈'을 비롯한 다양한 키즈 제품을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학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 등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컨슈머뉴스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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