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해 서울 김포공항에서 안전 분야 종합 실증 주관

항공안전기술원이 ‘2021년 도심항공교통 공항실증’을 진행했다(사진=항공안전기술원)
항공안전기술원이 ‘2021년 도심항공교통 공항실증’을 진행했다(사진=항공안전기술원)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항공안전기술원은 11월 11일(목)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공항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년 도심항공교통(UAM) 공항실증'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이번 실증 행사를 통해 도심공항에서 UAM의 안전한 비행을 위한 인허가, 통신, 관제 등 안전 제도와 미래 UAM 운항 개념인 'K-UAM ConOps 1.0'을 점검했다.

공항실증 2부 행사로 'K-UAM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2025년 UAM 상용화 실현 준비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은 "UAM은 우리 항공 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며 항공 안전을 통해서 사회적 수용성 확보와 우리 UAM 산업이 First Mover로 도약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 항공 안전 전문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은 항공 분야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UAM 시대를 대비해 UAM 팀코리아 간사기관으로서 우리나라 UAM 산업 생태계 조성과 안전 제도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K-UAM 운용 개념서 1.0과 국가항행계획(NARAE) 2.0 마련, 드론교통관리체계(UTM) 등 미래 항공 분야의 안전 증진과 산업 활성화에 관련해 정부와 산업계 지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이번 도심항공교통(UAM) 공항실증 행사를 통해 UAM이 미래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고, 나아가 UAM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책과 산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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