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갓, 깻잎 등 부적합 발생이 많은 농산물과 국민 다소비 농산물 우선 수거 예정

 

농산물 직매장(사진=픽사베이)
농산물 직매장(사진=픽사베이)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 대상 수거・검사를 오는 7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수거‧검사 대상은 전국 약 470여개 ‘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중 ▲국민 다소비 농산물(양파, 콩나물, 상추 등) ▲부적합이 많이 발생했던 농산물(쑥갓, 깻잎, 시금치 등)이며, 총 300건을 무작위 수거해 잔류농약 473종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부적합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며, 생산자에 대한 처분과 재발방지를 위해 교육・지도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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