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연예계 판도라 상자가 열렸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다. 버닝썬 폭행사건이 빅뱅 멤버 승리의 성매매 의혹으로 번졌다. 그렇게 끝날 것 같던 사건은 정준영의 ‘황금폰’이 공개되면서 SNS에서 불법 성관계·성추행 동영상을 함께 공유했던 가수 용준형은 그룹을 탈퇴했고 FT아일랜드 최종훈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이번에는 KBS 예능간판 프로그램인 1박2일의 차태현, 김준호가 태국에서 내기골프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 차태현은 사건이 보도된 직후 1박2일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