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은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비영리단체를 모집한다.삼성생명과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이 함께하는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혁신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앞으로 5년간 매년 지역 청년활동가가 이끄는 비영리단체 20개소를 선정해 1개소 당 최대 4,500만 원의 사업비와 단체 활동에 유용한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신청일 기준 만 34세 이하
[컨슈머뉴스=이재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1월 12일(목) 평택발전본부 제1복합 발전소 현장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외산 불용자재를 활용한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사업’ 현장실사를 개최했다.이번 현장실사는 발전기자재 국산화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5개 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평택발전소 내 폐지된 외산 기자재 현장을 공개했다. 참여기업들은 관심분야별로 현장을 둘러보고 국산화 개발에 필요한 연구용 기자재를 직접 확인했다.서부발전은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LH(사장 변창흠)는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해 제5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된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건축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친환경 리모델링 기법이다.국토부와 LH는 기후변화 대응방안으로서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 ‘14년부터 현재까지 4만건 이상의 민간건축물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해 왔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그린리모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다문화가정과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용 가구를 지원하는 2019년 ‘공부방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이다.재단은 다문화가족이 장학, 교육, 문화 등의 사업을 통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부방 환경개선 지원’ 사업 대상은 책상, 책장, 의자 등 학습용 가구가 필요한 취학 연령(8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우리은행과 KEB 하나은행 등 은행권에서 판매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DLF)이 원금 대비 수천억 원 이상 손실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별로 최대 95.1%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예측돼 금융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23일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전 독일 국채 DLF를 판매한 우리은행에 대한 현장실사에 착수하고 "상품 판매 과정 전반을 살펴보고 불완전판매 여부와 내부통제시스템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금감원은 판매사인 은행 외에도 상품을 개발한 증권사, 운용한 자산운용사 등 관련 금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 본점 건물 전경[CEONEWS=김정복 기자] 우리은행과 KEB 하나은행 등 은행권에서 판매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DLF)이 원금 대비 수천억 원 이상 손실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별로 최대 95.1%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예측돼 금융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23일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전 독일 국채 DLF를 판매한 우리은행에 대한 현장실사에 착수하고 "상품 판매 과정 전반을 살펴보고 불완전판매 여부와 내부통제시스템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금감원은 판매사인 은행 외에도 상품을 개발한 증권사, 운용한 자산운용사 등 관련 금융사 전체를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대상에는 독일 국채 10년물 연계 DLS를 발행한 IBK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가 포함됐다. 해당 DLS를 담은 DLF를 운용한 KB자산운용, 유경PSG자산운용, 교보악사자산운용 등도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또 키코 공동대책위원회·금융정의연대·약탈경제반대행동도 이날 오후 2시 우리은행을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우리은행이 매우 위험한 상품을 저위험 상품이나 안전자산인 것처럼 속여 적극적으로 판매했다"며 "이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최고 무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는 중범죄"라고 주장했다. 전날 금융소비자원도 손태승 우리은행장과 지성규 하나은행장 등을 검찰에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7일 기준 국내 금융회사에서 판매한 DLS·DLF 판매 잔액은 총 8224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이 각각 4012억 원, 3876억 원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상품에 투자한 대부분의 고객은 3654명이 개인투자자였다. 이들이 투자한 금액은 7326억 원으로 전체 판매 잔액의 89.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