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중소기업 발전부품 국산화 ‘지원’
서부발전, 중소기업 발전부품 국산화 ‘지원’
  • 이재훈 기자
  • 승인 2020.11.1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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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산 불용자재 연구용 제공⋯국산화개발 가속화 기대

 

중소기업 관계자가 12일 평택발전소에서 외산 불용자재를 둘러보고 있다.
중소기업 관계자가 12일 평택발전소에서 외산 불용자재를 둘러보고 있다.

 

[컨슈머뉴스=이재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1112() 평택발전본부 제1복합 발전소 현장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외산 불용자재를 활용한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사업현장실사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실사는 발전기자재 국산화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5개 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평택발전소 내 폐지된 외산 기자재 현장을 공개했다. 참여기업들은 관심분야별로 현장을 둘러보고 국산화 개발에 필요한 연구용 기자재를 직접 확인했다.

서부발전은 현장실사 이후 기업별로 필요한 불용자재를 연구용으로 제공하고, 나아가 후속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서부발전이 운영하는 국산화 WP-코디 30’ 프로그램에 기업들을 참여시켜, 국산화 제품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국산화 WP-코디 30’ 프로그램은 발전분야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30개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발전 산업 진입 국산화제품 개발 수요창출 및 확대 등 10개의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발전기자재 국산화율을 9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선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강화하는 게 급선무라며 우리는 국산화 기술개발에서 해답을 찾았고,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앞으로도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