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박세영 기자]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은 올해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기대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낮아질 때까지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각국에 조언했다.IMF는 4월 11일 오전 9시(미국 워싱턴 기준, 한국시각 밤 10시) 발표한 올해 4월호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WEO)에서 위와 같이 밝혔다. 세계경제전망은 IMF가 매년 1·4·7·10월 발간하는 대표적인 보고서로 세계경제와 회원국의 경제성장률을 분석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친환경 투자 열기가 이어지며 '녹색 버블'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로 막대한 자금이 유입된 가운데 '친환경주'로 분류된 일부 기업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다는 지적이다.20(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일부 친환경 관련 자산에서 과열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FT에 따르면 30개 친환경 종목을 추종하는 S&P글로벌클린지수는 지난해에만 가치가 2배 가까이 뛰었다. 그 결과 이 지수에 편입된 기업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41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