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국회 산업재해 청문회에서 잇달아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강도 높은 질타를 받았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도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되자 연신 사과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산재 청문회에서 "회장님, 허리는 괜찮으십니까? 요추부 염좌상 진단서는 주로 보험사기꾼이 제출하는 것"이라고 비꼬며 "최 회장이 2018년 취임한 이후 안전사고로 19명이 사망했는데 이 중 포스코가 산재로 인정한 사례는 8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본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