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법률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할부거래 분야의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해「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할부거래법’)」 개정안을 마련하여 2021년 9월 23일까지 입법예고했으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선불식 할부거래업자가 등록 이후에도 자본금 15억 원을 유지하도록 하고, 위반 시 등록취소 근거를 마련한다.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등록사항 변경, 지위승계, 이전계약 신고에 대한 처리기한을 명시한다.선불식 할부거래업자가 선수금과 관련된 내용을 지급의무자의 확인을 받아 소비자에게 통지하도록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애플 코리아'를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 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형사 처벌이 가능하도록 법이 바뀐 이후 첫 번째 적용 대상이다. 담당 공무원은 애플처럼, 사내 인터넷까지 끊어가며 조사를 방해하는 건, 처음 봤다고 한다. 애플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31일 JTBC에 따르면, 애플의 '갑질'을 조사하러 나온 공정위 조사관의 팔을 잡아챘다.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하게 문 앞도 막아섰다.지난 2017년 서울 삼성동 애플코리아 본사에서 일어난 일이다.이호섭 당시 공정위
[컨슈머뉴스=박재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방문판매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한, 과태료 부과기준 신설·개정과 신고포상금제도 정비 등 내용의 ‘방문판매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2018년 9월 27일까지 입법예고한다.또 전화권유판매 통화내역 보존·열람의무와 관련한 과태료 기준도 신설한다.올해 12월 13일부터 시행 예정인 개정 방문판매법은 소비자 동의를 전제로 통화내용 중 계약관련 사항 보존의무(3개월 이상)와 그 보존내용에 대한 소비자의 열람요청에 응할 의무를 신설했다.해당 의무를 위반한 전화권유판매업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