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최근 신한금융투자(이하 신한금투)에서 판매한 랩 상품의 환매 연기와 관련해 투자자와 회사 간 책임 공방이 일어나고 있다. 11일 신한금투 투자자들에 따르면, 문제가 된 상품은 신한금융투자(이하 신한금투)가 판매한 미국 소상공인 대출채권 투자펀드 상품, '신한명품 프리미엄 펀드랩'이다. 신한금투는 이 상품을 지난 2019년 5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95명의 투자자에게 247억 원 규모로 판매했지만 지난해 10월 말 돌연 환매 연기 통보를 내렸다.그러나 투자자들은 환매중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