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농촌진흥청이 민‧관‧학 협업으로 그동안 버려지던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다.양파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주요 채소 중 하나로 최근 양파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버려지는 양파껍질도 많아지고 있다.잘 마른 양파껍질은 오래전부터 음료 원료로 쓰였다. 직접 먹을 수 있는 부위보다 최대 100배 많은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고, 강력한 항산화와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쿼세틴이 다른 과채류보다 많이 함유된 것으로 보고돼 있다.연구진은 양파껍질의 효능을 추출 방법을 달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오뚜기(회장 함영준)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100억원대의 추징금 처분을 받았다. 이는 오뚜기가 지난해 4분기에 서울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은 결과다. 하지만 특별세무조사 이유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24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9월 중순경부터 12월 초까지 오뚜기를 상대로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100억원대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했다.오뚜기는 그동안 일감몰아주기, 내부거래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관계회사인 오뚜기 라면의 함영준 회장 지분율은 24.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