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우리나라에 인스턴트 라면이 도입된 지 60년이 됐다. 1963년 9월 15일 삼양라운드스퀘어(前 삼양식품)에서 1봉지 10원에 판매한 ‘삼양라면’이 어느덧 환갑을 맞았다. 이에 ‘삼양라면’ 60년의 여정을 짚어본다. “꿀꿀이죽 대신 라면을 먹이자”1957년, 동족상잔의 참혹한 한국전쟁은 끝이 났지만, 전쟁 후유증으로 국민의 삶은 피폐해졌다. 서울에서도 남대문시장 주변에서는 미군 부대에서 반출된 먹다 남은 음식으로 끓인 ‘꿀꿀이죽’을 먹는 시민들이 많을 정도였다. 이에 일본에서 라면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 고
[프로컨슈머뉴스 이재훈 기자] 롯데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고 있는 올해 롯데지주 주식회사를 공식 출범시켜 화제다. 투명한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동빈 회장의 경영권을 강화한다는 복안이 깔려있다.이재훈 기자 ljh@proconsumer.co.kr롯데지주 주식회사가 공식 출범했다. 롯데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올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경영투명성을 제고하고 신동빈 회장의 경영권의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롯데지주는 롯데그룹의 모태회사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4개 상장 계열사의 투자부문이 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