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임기 만료가 1년으로 정해지면서 차기 회장 후보가 물망에 오른 가운데 이은형 하나금융투자 대표가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5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하나금융 계열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정태 회장에게 임기를 1년으로 하는 3연임을 허용하면서 계열사 11곳의 CEO를 결정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새로운 인선에서 주력 계열사인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의 수장이 교체됐다”며 “‘포스트 김정태’ 시대를 이끌어갈 후보군을 수면으로 드러낸 인사”라고 평가했다.특히 하나금융투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