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드라이아이스를 제조·판매하는 6개 사업자가 4개 빙과회사에 납품하는 가격을 인상하는 한편, 서로 제품을 사고팔아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로 담합한 행위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적발됐다. 6개사는 2005년 시장에 새로 진입한 사업자로 인해 가격경쟁이 촉발되자 2007년 5월 경쟁사 간 모임을 열고 빙과회사에 판매하는 드라이아이스 단가를 함께 올리기로 합의했다. 또한 담합에서 이탈하는 사업자가 없도록 각 사의 시장점유율을 미리 정해두고 매월 판매량을 정산하면서 많이 판매한 회사가 적게 판매한 회사의 제품을 사주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배당주 지수보다 더 좋은 배당주를 찾기 위한 방법은 배당주 지수의 정기변경일에 신규 편입 종목을 활용하는 것이다. 새로 편입한 종목의 수익률이 좋고 편출한 종목의 수익률이 나쁘면 종목 교체의 효과가 있다.지난해 신규 편입된 종목인 KB금융, 메리츠금융지주, JB금융지주, 한국자산신탁, 신영증권, DB금융투자, AJ네트웍스 등 9개 대다수가 배당률 3% 넘는 고배당 종목으로 나타났다.2019년 하반기부터 신규 편입 종목은 배당주 지수를 아웃퍼폼하고 편출 종목이 언더퍼폼하고 있는데 올해 효과가 더 커지고 있다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롯데가 매달 8일 ‘양파데이’를 선보인다. 올해 양파 생산량 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해 많은 재배 농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전 계열사가 실질적인 양파 소비 진작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다.‘양파데이’는 숫자 ‘8’이 양파 2개를 묶은 형태와 유사하다는 데에서 착안하여 매월 숫자 ‘8’이 포함된 일자인 8일, 18일, 28일로 정해졌다. 롯데는 이 날에는 롯데 계열사의 모든 구내 식당에서 양파 중심의 식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양파데이’를 통해 약 월 50만 톤의 양파 소비가 이뤄질 수 있을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bhc는 한겨레가 18일 보도한 튀김기름을 2.2배 폭리했다고 보도한 것을 두고 해명자료를 내며 법적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한겨레는 18일 bhc가 튀김용 기름을 원가의 2.2배를 넘는 비싼 값에 가맹점에 공급한다는 내부 고위임원 발언을 공개했다. 한겨레는 가맹점주 모임인 bhc가맹점협의회(회장 진정호)가 17일 “bhc가 튀김용 기름인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롯데푸드로부터 통당(15kg 기준) 3만원 이하로 납품받은 뒤 가맹점에는 2.2배에 달하는 6만7100원에 공급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
[프로컨슈머뉴스 이재훈 기자] 롯데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고 있는 올해 롯데지주 주식회사를 공식 출범시켜 화제다. 투명한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동빈 회장의 경영권을 강화한다는 복안이 깔려있다.이재훈 기자 ljh@proconsumer.co.kr롯데지주 주식회사가 공식 출범했다. 롯데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올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경영투명성을 제고하고 신동빈 회장의 경영권의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롯데지주는 롯데그룹의 모태회사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4개 상장 계열사의 투자부문이 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