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295조원가량 늘었다.1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올해 국내 주식시장(우선주 제외) 시총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9월 말 시총은 2,306조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2,011조원에서 3월 말 2,291조원, 6월 말 2,388조원으로 늘었다가 주가 하락에 증가세는 한풀 꺾였다.시총 1조원 클럽에 가입한 종목은 1월 초 228개에서 9월 말 251개로 늘었다. 이 기간 시총이 1조원 이상 늘어난 종목은 55개다.'대장주' 삼성전자 시총은 연초 331조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급식·주류 분야 대기업의 부당 내부거래를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조사에 착수한 삼성웰스토리, 롯데칠성 주류 부문(이하 롯데주류) 사건을 각각 연내 처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공정위는 22일 '2021년 업무 계획'을 내놓고 "급식·주류 등 국민 생활 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부당 내부 거래를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신 공정위 부위원장은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사전 브리핑장에서 "급식·주류 내부 거래 시정은 이미 조사했던 건을 얘기하는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롯데가 매달 8일 ‘양파데이’를 선보인다. 올해 양파 생산량 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해 많은 재배 농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전 계열사가 실질적인 양파 소비 진작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다.‘양파데이’는 숫자 ‘8’이 양파 2개를 묶은 형태와 유사하다는 데에서 착안하여 매월 숫자 ‘8’이 포함된 일자인 8일, 18일, 28일로 정해졌다. 롯데는 이 날에는 롯데 계열사의 모든 구내 식당에서 양파 중심의 식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양파데이’를 통해 약 월 50만 톤의 양파 소비가 이뤄질 수 있을
[프로컨슈머뉴스 이재훈 기자] 롯데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고 있는 올해 롯데지주 주식회사를 공식 출범시켜 화제다. 투명한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동빈 회장의 경영권을 강화한다는 복안이 깔려있다.이재훈 기자 ljh@proconsumer.co.kr롯데지주 주식회사가 공식 출범했다. 롯데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올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경영투명성을 제고하고 신동빈 회장의 경영권의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롯데지주는 롯데그룹의 모태회사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4개 상장 계열사의 투자부문이 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