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사과 가격이 너무 올라서 대표적인 가을 제철 과일인데 비싸서 마음껏 먹지도 못할 지경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1월의 ‘후지’ 사과 상품 도매가격이 10kg에 5만~5만 4천원에 거래될 전망이어서 작년보다 무려 79.9~94.2%나 올라 두 배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2018년부터 작년의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간의 평년 도매가격과 비교하면 87.2%~102.2%로 작년과 비교한 가격보다 더 비싸다.사과뿐만 아니라 배, 단감 등 다른 제철 과일도 비싸긴 마찬가지라서 서민들의 소비를 위축시키고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추 가격이 크게 올라 소비자들을 걱정시키고 있다. 특히 여름에 배추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은 그 이유가 장마나 폭염, 태풍 등의 날씨 때문으로 알고 있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하절기 배추 가격 고공행진의 불편한 진실을 소개한다. 배추는 노지채소 중 비교적 생육기간이 짧은 편으로 묘를 심은(정식) 후 70일 정도면 완전 결구(結球) 상태로 수확할 수 있으며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모두 생산되고 있다. 국내 배추 생산량은 노지채소 중에서 가장 많은 연간 2백만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식물성 단백질 핫 샌드위치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식물성 대체육이라고도 불리는 식물성 단백질은 콩, 밀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에 식이섬유, 식물성 오일 등으로 고기와 같은 쫄깃한 식감과 촉촉함을 더한 대체 식품이다. 식물성 단백질은 최근 ‘가치 소비’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식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내 식물성 단백질 기반 대체 식품 시장 규모는 2016년 4760만달러에서 2026년에는 2억1600만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투썸
[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며 '금파'라고 불렸던 대파 가격이 4월 중순 이후 약간은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3월 기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대파 가격은 1㎏ 가격은 5,599원으로 작년과 비교했을 때 82.4% 급등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4월 상순(4월 1∼13일) 대파의 평균 가격을 4,330원/kg 으로 책정, 3월 하순(4,440원) 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3월 대파 수입량은 2,128톤으로 작년 181톤, 평년 631톤보다 큰 폭 증가했으며 겨울대파의 작황이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대파와 양파 가격이 천정부지다. 지난 주말 대형마트에서 대파 한 단 가격이 7000원에 육박했다. 대파 한 단이 6000원을 넘어선 것은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양파 가격도 폭등세다. 전년 같은 기간 2000원 이하이던 양파 1㎏의 소매 가격은 올해 3500원으로 40% 이상 상승했다.대파와 양파 등 농산물 가격이 치솟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7일 전국 도매시장에서 대파 가격은 ㎏당 4890원으로 1개월 전(4067원) 대비 20.2%, 1년 전(719원)보다 580% 상승했다. 지난해 농산물은 긴
[컨슈머뉴스=오정희 기자] 삼겹살 가격 상승폭이 심상치 않다. 최근 아시아에서 최초로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병한 이래로 동아시아 국가 주변으로 널리 퍼진 가운데 생산량이 줄어 수입산 돼지고기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가인 중국과 베트남까지 강타한 ASF의 영향으로 삼겹살 대란이 우려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ASF는 1920년대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바이러스 출혈성 돼지전염병으로 감염률이 높고 치사율이 100%에 달한다. 현재까지 백신은 공식적으로 없으며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역시 혹시 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