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엄금희 대기자] 안성시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및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와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과 제14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 지도자의 헌신적인 봉사에 대한 표창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 의회 의장, 최혜영 국회의원, 윤종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안성시 새마을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환경단체들은 지구의 날인 22일 1,853번째 가습기살균제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옥시(옥시레킷벤키저)와 애경산업에 피해자에 대한 배·보상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옥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에 살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김복희 씨가 지난 6일 사망했다"고 알리며 김씨가 생전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강조했다.피해자들에 따르면 김씨는 옥시와 애경의 가습기살균제 제품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여당의 참패로 끝난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더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했다.이어 “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는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남에 따라 국민적 관심은 다시 의정(醫政) 갈등 해소로 집중되고 있다. 선거 때문에 미룬 측면이 있는 정부의 강행이 계속될지, 아니면 의료계가 한목소리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타협점을 찾을지가 관심의 핵심이다. 선거가 여당인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나자 정부는 의료 개혁을 밀어붙일지, 아니면 당분간은 유화책을 이어갈지 갈림길에 섰다.의대 교수 단체는 대표를 교체해 재정비에 나선 가운데 차기 회장 당선인과 갈등을 빚어온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가운데,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3.5%를 기록해 금리 인하 시기가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국내 주식시장이 급락하고 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9.76포인트(1.47%) 내린 2,665.40으로 출발해 2,70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가 2,7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3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수 중이다.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소득이 4,400만원인 맞벌이 가구도 저소득 근로자 가구를 지원하는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근로장려금의 맞벌이 가구의 소득요건 상한을 3,800만원에서 4,4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4일 밝혔다. 단독가구 소득요건 상한(2,200만원)의 두배 수준이다.이번 개편안은 근로장려금 소득요건이 단독가구과 비교해 맞벌이 가구에 상대적으로 불리해 '결혼 페널티'가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소득요건이 완화되면 맞벌이 가구에 지급되는 근로장려금은 3,100억원에서 3,700억원으로 늘어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시작됐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0시 정각에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열심히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을 내세우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한 위원장은 배추, 과일 도매시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운동 기간이 지금부터 시작됐다"며 "국민의힘이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고 그런 분들이 더 잘 살기를 바라는 정당이다. 그런 의미에서 가락시장에서 첫날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대한육견협회가 지난 2월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 식용 금지법)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청구했다.협회 소속 50여명은 2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 식용 금지법으로 국민의 먹을 자유가 훼손되고 관련업 종사자의 직업선택의 자유와 재산권이 침탈됐다"고 주장했다. 사육 농가와 유통업자, 소비자를 각각 대표해 3명이 헌법소원을 제기했다.이들은 "국회와 정부가 사전에 아무런 논의와 준비, 보상 약속도 없이 개 식용 금지법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5일 "저출생 대응 정책의 소득 기준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결혼, 출산, 양육 관련 정부 지원이 소득 기준 때문에 맞벌이 부부가 배제되거나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맞벌이 부부를 응원해야 할 시대에 맞벌이 부부라고 차별하는 건 결코 바람직한 정책이 아니다"며 "예비부부, 신혼부부, 양육 가구에 대한 정부의 주거 지원에서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와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 일대에서 '제18회 여의도 봄꽃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봄꽃 소풍'을 주제로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장 전체가 '캠크닉'(캠핑과 피크닉) 콘셉트의 피크닉 존으로 꾸며진다.축제에는 매일 오후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봄꽃 스테이지'와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 피크닉 존', 벚꽃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서
[컨슈머뉴스=엄금희 대기자] 안성시 안성 2동(동장 김학재) 통장협의회(회장 박연균)가 정월 대보름날을 맞아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박명수 도의원, 안정열 시의회 의장, 황윤희 시의원, 오영식 안성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잔치'를 갖고 주민화합을 다졌다.이날 행사는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24일 오전 10시부터 안성 2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지역 사회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아롱개 풍물단의 보름굿을 시작으로 열렸다.평소 동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전 시행령 개정부터 추진해 이동통신사업자 간 지원금 경쟁을 유도한다.방통위는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이통사 간 자율적인 지원금 경쟁을 유도하는 내용의 시행령 제3조(지원금의 부당한 차별적 지금 유형 및 기준)에 대한 예외 기준 신설안을 보고 받고 접수했다.방통위는 향후 입법예고와 관계부처 협의, 규제 심사, 방통위 의결,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개정된 시행령을 적용할 예정이다.김홍일 방통위원장
[컨슈머뉴스=엄금희 대기자] 책 읽는 행복 작은 도서관이 지난 16일 안성시 LH 아양 6단지에서 개관식을 열었다.이날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기원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책 읽는 행복 작은 도서관은 지난 2021년부터 활동을 해왔으며 올해 리모델링 후 정식 개관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아양 LH6 단지에 있는 책 읽는 행복 작은 도서관 개관을 축하한다"라며 "집을 고를 때 뭘 보시나요? 교통, 공원, 마트, 학교 등등 사람에 따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정부가 10년 넘은 노후 차량을 폐차하고 새차를 구매하는 차주에게 개별소비세를 70% 깎아주는 방안을 추진한다.신설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국내투자형의 비과세 한도는 1천만원으로 당초 발표보다 확대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 개정안을 내달 임시국회에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정부는 노후차 소유주가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 개별소비세 등을 올해 말까지 70% 감면한다.대상은 2013년 12월 31일 이전 신규 등록된 노후차를 2023년 12월 31일에도 등록해 소유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정치테마주 주가 급등락이 이어지자 금융당국이 특별단속에 나섰다.금융감독원은 2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정치테마주 관련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집중 제보 기간을 운영하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금감원은 정치테마주가 기업의 실적과 무관하게 정치인의 학연·지연 등 단순 인적 관계에 기반하거나 합리적인 근거 없이 테마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아 투자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정치테마주의 종목별 시가총액은 대부분이 1천억원 미만으로, 주가 상승을 유도하기 쉬운 중·소형주다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국민의힘이 예금자보호한도를 현행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리고,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근로자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을 다시 도입하겠다고 30일 공약했다.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인 소상공인 점포에서 신용카드를 쓰면 50%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연간 발행 목표는 현재의 2배인 10조원으로 높이기로 했다.당 공약개발본부는 30일 국회에서 이런 내용의 '서민·소상공인 새로 희망' 공약을 국민택배 배달 형식으로 발표했다.우선 현행 예금자보호한도인 5천만원을 1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국민연금에 가입했더라도 5명 중 1명꼴은 보험료를 내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보험료를 장기 연체하고 있거나 납부할 능력이 안돼 스스로 '납부 예외자'가 된 경우로, 이들의 대부분으로 추정되는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5일 국회 입법조사처의 '자영업자의 국민연금 장기가입 유도 방안'(박충렬)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는 2,199만 7천명이었다. 이 가운데 306만 4천명이 납부예외자, 88만 2천명은 장기체납자로 보험료를 내지 못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대중교통 지출액의 일정 부분을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가 오는 5월부터 시행된다.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당초 올해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K-패스의 적용 시기를 두 달 앞당긴다고 17일 밝혔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환급 비율은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다.예를 들어 매달 대중교통비로 평균 7만원을 지출한다면 일반인은 1만4천원,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이 서민과 소상공인의 대출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이른바 ‘신용사면’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당정은 11일 국회에서 금융권과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천만원 이하 채무 연체자가 올해 5월말까지 전액 상환하면 연체 기록이 삭제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최대 290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유 정책위의장은 “금융권이 신속히 지원방안을 마련해 다음 주 초 협약을 체결하고, 조치를 이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살,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약칭 ‘개 식용금지법’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하는 행위, 개나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며, 사육이나 증식, 유통을 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