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외국산콩 된장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경북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주 A씨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2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업주 A씨는 2019년 10월부터 2021년 2월말까지 약 16개월동안 원산지 불명의 된장에 외국산콩 된장 약 65%를 혼합하여 “국내산콩 100%”된장으로 원산지를 속여 약 6억 5천만원(물량 약 46톤) 상당에 판매했다.이 과정에서 A씨는 6개 업체로부터 외국산콩 된장 30.6톤(kg당 약 3천원)을 구매한 후 원산지 불명의 된장과 혼합하여 1~2kg 단위 소포장품에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