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295조원가량 늘었다.1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올해 국내 주식시장(우선주 제외) 시총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9월 말 시총은 2,306조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2,011조원에서 3월 말 2,291조원, 6월 말 2,388조원으로 늘었다가 주가 하락에 증가세는 한풀 꺾였다.시총 1조원 클럽에 가입한 종목은 1월 초 228개에서 9월 말 251개로 늘었다. 이 기간 시총이 1조원 이상 늘어난 종목은 55개다.'대장주' 삼성전자 시총은 연초 331조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ESG경영 일환으로 화장품 용기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LG화학은 9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코스맥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과 글로벌 코스메틱 회사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이 글로벌 고객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K-뷰티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장품 산업은 제품의 소비와 교체주기가 빠르며, 플라스틱 사용 및 폐기량이 많아 재활용 플라스틱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최근 EU의 탄소국경세 도입 등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LG화학이 바이오 원료 기반의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LG화학은 북미 친환경 연료전문업체 지보(Gevo)와 2026년까지 바이오 프로필렌(Propylene)을 상업화하기 위한 공동연구개발(IDA)을 맺었다고 4월 13일 밝혔다. 지보에서 바이오 에탄올(Bio-Ethanol)로 프로필렌(Propylene)을 만드는 기술을 제공하면 LG화학은 공동 연구개발 및 공장구축을 통해 상업화에 나서는 방식이다.지보는 식물성 기반의 다양한 원료로 지속가능항공유(SAF)와 바이오 플라스틱
[컨슈머뉴스=이재용 기자] 폐플라스틱을 재처리해 친환경 원료로 사용하는 민관협력 사업이 시작된다.서울시는 국내 4개 정유․화학사(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LG화학, SK지오센트릭)와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11일 밝혔다.협약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및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등 자원순환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선도하는 정유화학기업 관계자들
[컨슈머뉴스=김종학기자] 아이에스에이테크(대표 민동준)가 사명을 ‘제트컨버터 클라우드’로 변경한다.제트컨버터 클라우드(2004년 설립)는 2015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진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자동 클라우드 전환 도구와 서버리스 클라우드 재난 복구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자동 클라우드 전환 도구와 서버리스 클라우드 재해 복구 솔루션을 제공한다.제트컨버터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자동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도구는 소스머신 타입에 얽매이지 않는 클라우드 애그노스틱(Cloud-agnosti
[CEONEWS=김인희 기자]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기능성 검증, 인체 적용 시험 등을 위탁 수행하는 CRO 업체 지에스씨알오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지에스씨알오 이정상 대표는 서울대학교 종합약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출신으로, 전주대학교 의과학대학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약용 식물과 천연 물질 연구를 오랫동안 수행한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 전문가다. 이 대표는 전주대 의과학대 교수 재직 중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CRO 업무의 성공 가능성을 엿보고 창업을 결심했다.이정상 대표는 “CRO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C
[CEONEWS=이재용 기자]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다보스포럼, 세계경제포럼)에서 전 세계 리더들과 기후 변화 위기 대응 방안을 나누고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에 나선다. LG화학은 22일부터 26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닷새 동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신학철 부회장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지난해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어젠다 위크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 세션에 한국 기업인 중 유일한 패널로 참여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세계경제포럼 서밋에 참석한다. 신 부회장은 올해에는 총 4개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LG화학은 22일 성장호르몬 투여 기록을 매일 수기로 관리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주사 기록을 자동화한 스마트케이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 스마트케이스는 소아 저신장증 치료제 ‘유트로핀펜’ 사용 고객에게 제공되는 기존의 제품 보관함을 디지털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보관함의 버튼만 한번 누르면 투여량, 투여 부위 등의 정보가 전용 모바일 앱인 ‘유디(EuDi)’에 자동 저장 기록되는 방식이다.LG화학은 기록 자동화로 전날 주사 부위에 반복 투여하는 실수를 방지할 수 있고, 의사는 앱의 약물 순응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LG화학은 16일 전 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1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Global Innovation Challenge, 이하 GI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GIC는 우수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LG화학이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술 공모전이다.LG화학은 이번 GIC 개최를 통해 기존의 산학협력 오픈 이노베이션을 글로벌 스타트업 분야로 확대했으며, 미래 유망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상업화를 지원해 실제 사업에 빠르게 접목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LG화학은 3월 16일부터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DX 전문 기업 LG CNS가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 ‘5G 이동통신 특화망용 주파수 할당’ 신청과 ‘회선 설비 보유 무선 사업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신청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5G 특화망(이음 5G)은 공장·건물 등 특정 범위에 한해 5G 통신망을 구현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네트워크다. 5G 특화망 사업자는 이동통신 3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5G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다. 주파수도 기존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 전용 주파수(4.7㎓, 28㎓)를 활용한다. 원하는 용도·공간 안에 최적화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LG화학이 급성장하는 배터리 소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구미시와 손잡고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 건설에 나선다. LG화학은 11일 경북 구미시에 있는 구미컨벤션센터에서 구미형 일자리 모델이 적용되는 구미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구자근 국회의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
[컨슈머뉴스=강이영 기자] LG화학은 6일 미국 면역항암제 개발 파트너사인 큐바이오파마(Cue Biopharma)가 최근 ‘CUE-102’ 전임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임상 개발 단계 진입을 위한 최종 후보물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CUE-102는 각종 고형암 및 혈액암 세포에서 과발현된 WT-1 (Wilms Tumor-1, 윌름스 종양 유전자)를 인식해, 이를 제거하는 T세포(면역세포)를 활성화해 특이적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약물이다. WT-1 발현 암종으로는 △대장암 △급성골수성백혈병 △난소암 △소세포폐암 △삼중음성유방암 등이 있다
[컨슈머뉴스=김종학 기자]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제3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돼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에게 기념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신학철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풍부한 글로벌 경험과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에 대한 확고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고 인류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신 부회장은 1984년 한국 3M에 입사해 1995년 필리핀 지사장, 2005년 3M 미국 본사 산업용 비즈니스 총괄 수석 부사장을 거쳐 2011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컨슈머뉴스=강이영 기자]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태양광 패널 프레임의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독자 기술 및 제조 공법을 활용해 열팽창 수준이 낮아 온도 변화에도 물질의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는 PC/ASA 난연 소재인 'LUPOY EU5201'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태양광 패널 프레임은 태양광 패널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하고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건물 외벽, 지붕 등 태양이 직접 내리쬐는 외부에 장기간 노출되기에 내열성과 부식에 강한
[컨슈머뉴스=이재훈 기자] LG화학이 새로운 소재 기술과 축적된 코팅 기술을 활용해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이와 관련해 LG화학은 특수 개발한 코팅제를 적용해 평면은 유리처럼 단단하면서도 접힘 부위는 플라스틱처럼 유연한 폴더블 IT 기기용 커버 윈도우인 '리얼 폴딩 윈도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커버 윈도우는 IT 기기의 가장 외부에 위치해 충격으로부터 디스플레이 패널을 보호하면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다.내구성과 투과율뿐만 아니라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LG화학은 3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국내 최대 규모 재활용 MMA(Methyl Methacrylate) 생산 기업인 베올리아 알앤이(Veolia R&E)와 '재활용 MMA 공급 안정화 및 품질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투명 ABS의 핵심 원재료인 MMA는 무색투명한 액상의 화합물로 자동차, 가전, IT 기기 및 인조대리석 등 건축자재 원료로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사용된다.베올리아 알앤이는 세계 최대 환경 서비스 업체인 프랑스 베올리아 그룹의 자회사로, 2010년 폐인조
[컨슈머뉴스=이재훈 기자] LG화학이 MZ세대 직원들로부터 미래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는다.LG화학은 사원·선임급의 젊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미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내 공모전인 '제1회 Young Talent 해커톤'을 개최하고, 신사업 및 경영 전략에 반영하는 등 혁신 경영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해커톤은 하루 전인 23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올해 4월 사내 공모에서 3.5: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5개 팀이 그간 준비해 온 혁신 아이디어를 각 사업본부 별 상품기획 담당 임원들 앞에서 발표했다.이
[컨슈머뉴스=김인희 기자] LG화학은 19일 친환경 프리미엄 통합 브랜드 LETZero(렛제로)를 선보이고, 재활용·바이오·썩는 플라스틱 등 친환경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밝혔다.LETZero는 ‘Let(하게하다, 두다)+ Zero(0)’의 조합어로 ‘환경에 해로움을 제로로, 탄소배출 순증가를 제로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있다.LG화학은 이번 ‘LETZero’ 브랜드를 통해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제품의 구매를 지향하는 그린슈머(Greensumer) 확산 등으로 대폭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시
[컨슈머뉴스=이재훈 기자] 신학철 부회장이 ESG에 기반한 지속가능 성장 분야에서 1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신 부회장은 14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3대 신성장 동력으로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전지 소재 중심의 e-Mobility ▲글로벌 혁신 신약을 선정하고 해당 분야에만 ‘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학철 부회장은 “이제 비즈니스 세계에서 경쟁력을 가늠하는 기준은 매출과 영업이익에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 전제되어야 하며, 이는
[컨슈머뉴스=김종학 기자] LG가 국내에서 2030년까지 15.1조원을 투자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배터리 기술과 인재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은 8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 2공장 부지에서 열린 ‘K-배터리 발전 전략 보고대회’에서 3대 핵심 과제를 포함한 국내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김종현 사장은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처음 발을 내디딘 것처럼 LG는 1999년 국내 최초로 리튬이온 이차전지 양산을 시작했고, 2009년 세계 최초로 현대차와 협력해 리튬이온 전지를 자동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