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아우디폭스바겐·스텔란티스코리아 등 2개 수입차 제조·판매업체가 차량의 배출가스 저감성능 등과 관련하여 부당하게 표시·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10억 6천 2백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해당 사업자는 인증시험환경에서만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제대로 작동하고, '일반적 운행상황에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의 성능을 의도적으로 저하시키는 조작 프로그램을 설치'하며 실질적으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할 뿐만 아니라, 관련 법에도 위반되는 차량을 판매하면서 이와 달리 표시·광고했다.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현대, 벤츠, FCA, YK건기, 송산산업, 디와이, 클라크 등 자동차 및 건설기계 4506대가 리콜된다.국토교통부는 7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및 건설기계 450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는 32개 차종 3723대, 건설기계 4개 기종 783대다.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해 판매한 제네시스 G80 등 3개 차종 714대는 창유리 접착 공정 중 사양에 맞지 않는 접착제를 사용해 고속 주행 시 창유리가 떨어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해당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