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올해 12월 10일부터 불법경마 신고포상금 최대지급액을 5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불법경마에 대한 국민들의 신고의욕 고취 및 신고참여 활성화를 위함이다.한국마사회 사업장 외부(아파트, 상가 등)에서 벌어지는 불법경마현장을 신고한 자는 단속금액, 송치인원, 단속 기여도에 따라 최대 5억원의 포상금을 수령할 수 있다. 기존 1억 원이었던 최대 포상금 규모가 5배로 대폭 상향된 것이며, 이는 19년 지급된 신고포상금 총액 수준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연간 1조원 이상 조세포탈로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경자년(庚子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한국 경마계를 되돌아보면 그야말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1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연초 코로나19 확산에서 촉발된 사상 초유의 장기간 경마 중단으로 경마팬들의 현장 관람은 극히 제한됐다. 경마가 멈춤에 따라 말산업 분야도 연쇄적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예비 기대주들의 첫 무대라고 할 수 있는 국산마 경매 결과는 부진했고 향후 이들을 키워낼 훈련·육성 체계 완비 또한 불투명했다. 생산과 유통, 훈련·육성을 거쳐 경주마로 활약, 씨수말·씨암말 번식까지 말산업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연말을 맞아 지난 한해를 돌아보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 운동 등 연초에 세웠던 목표들 앞에 가위표가 쳐지기 일쑤였던 한 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역시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2월 23일 경마를 중단한 후, 2020년 대부분을 고객 없이 보내는 홍역을 치렀다. 이로 인해 연말 기준 한국마사회의 매출을 포함한 말산업 전체 피해액은 6.5조에 달할 예정이다. 그러나 큰 위기에 맞서 경마 공동체 상생을 위한 제도 기반을 분주히 마련한 때이기도 하다. 경마산업의 한 해를 되짚어 본다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안전과 방역,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한국마사회의 연이은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서울경마공원은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지난 9월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공간안전인증」을 취득한데 이어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전환심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안전·보건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이번에 적합 판정을 받은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는 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 체제 구축을 위해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020년 말산업 자격시험 최종합격자를 11.20.(금)~21.(토)에 걸쳐 발표하였다. 특히 말산업의 성장과 함께 민간의 관심이 늘어난 만큼 역대 최다인 275명이 합격자가 배출되었으며, 25.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말산업과 관련한 자격은 국가자격 3종(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와 민간자격인 승마지도사가 있다. 올해 말산업 자격시험은 6월 20일 국가자격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11월 2일 민간자격 실기시험 까지 5개월에 걸쳐 시행되었다. 총 1,072명이 응시해 27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국산 경주마 시장 불황 타개를 위해 국산마 수요 확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 데 이어, 제주에서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주관 국산 1세마 경매가 개최된다. 한국마사회는 국산마 수요 확대를 위해 금년 11월 15일 이전에 구매한 말을 제외하고는 수입 경주마들의 경마장 입사를 제한하여 내년에는 국산 경주마 위주로 경주를 편성할 예정이다. 실질적으로 내년에 외산 신마의 수입을 금지토록 하는 파격적인 대책이다. 미국 등 주요 수입국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음에도 이러한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경마 스포츠에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마사회 소속 ‘닉스고(Knicks Go)’가 바다 건너 미국에서 승전보를 울렸다.현지시각으로 7일 오후 1시 18분(한국시각 8일 오전 3시 18분), 미국 켄터키주 킨랜드 경마장에서 열린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GⅠ, 1,600m, 3세 이상, 총 상금 100만 달러 한화 기준 11억 2,150만원)’ 경주에 출전한 ’닉스고‘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기록은 1분 33초 85. 킨랜드 경마장 1,
[컨슈머뉴스=김인희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건강한 기업문화 선도를 위한 「직장내 성비위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을 중시하는 사회적 흐름 속에 공공기관으로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최근 반복되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며 공공부문에도 실효성 있는 성비위의 근절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성비위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피해자의 보호를 위해 「직장내 성비위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성 비위 징계를 전문적으로 심의하는 특별인사위원회를 신설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합법경마 참여 온라인 캠페인을 시행한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캠페인은 나날이 은밀하고 조직화되어가는 불법사설경마의 폐해를 알리고, 건전한 경마 문화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시행한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부터 경마 휴장, 무고객 경마, 직원 휴업 및 비상경영 체제를 운영 중이다. 경마가 멈춰서며 조교사, 기수, 마주, 생산농가 등 경주마 관계자들의 경제적 피해도 막심하지만 주말에 경마공원을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9월 1일부터 전 직원 휴업을 시행하고, 서울과 부산경남, 제주 등 3개 경마장에서 시행 중이던 무고객 경마를 잠정 중단하는 등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그간 마사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월 23일부터 경마를 중단하고 경마관계자 생계자금 무이자 대여, 입점업체 임대료 면제 등의 선제조치를 취한 데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지속되던 6월 19일부터는 말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보유재원을 활용하여‘무고객 경마’를 재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국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고교 학생들의 전문역량 함양과 취업 지원을 위한 ‘하계 말산업 취업대비반’교육을 8월 3일부터 20일 까지 실시한다. 여름방학을 맞은 말산업 고교 3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전 과정 무상으로 시행된다. 코로나19로 학습격차 커져…대면·실습 중요한 특성화고 교육지원 위해 한국마사회 전문 인력 투입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은 법정 수업일수조차 채우기 어려울 정도의 취약한 교육환경에 놓여있다. 교육부는 비대면 및 원격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