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인희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건강한 기업문화 선도를 위한 「직장내 성비위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을 중시하는 사회적 흐름 속에 공공기관으로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최근 반복되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며 공공부문에도 실효성 있는 성비위의 근절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성비위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피해자의 보호를 위해 「직장내 성비위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성 비위 징계를 전문적으로 심의하는 특별인사위원회를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