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시금고 유치 과정에서 출연금을 과다하게 지급하고, 이를 이사회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기관경고' 중징계와 약 21억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은 사실이 언론에 전해졌다.5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3일 신한은행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주의 제재와 과태료 21억3110만원을 부과했다.당시 신한은행장으로 서울시금고 유치전을 진두지휘했던 위성호 전 행장(현 흥국생명 부회장)은 '주의적 경고'(상당)를 받았다. 주의적 경고는 경징계에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이 기존의 강자들을 밀어내고 퇴직연금 시장에선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흥미롭다. 고령화의 반사이익 덕에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퇴직연금을 둘러싼 생보업계의 물밑경쟁은 앞으로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을 계기로 몰아닥친 제로금리로 퇴직연금에 대한 생보사들의 갈증을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역대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투자 수익률 악화가 불가피해지자, 이를 메꿀 대안으로 상품 판매 수수료가 부각되고 있어서다.6일
[컨슈머뉴스=김영란 기자] 내년부터 ‘PASS’ 인증서만 있으면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통신3사는 행정안전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PASS 인증서를 내년 1월 15일부터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통신3사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후보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실사를 거쳐 편의성과 안정성, 범용성을 인정받아 12월에 확정 사업자로 지정됐다.앞으로 통신3사의 PASS 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은 국세청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