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위기 속 17조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던 새마을금고에 8월에는 2조원가량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공격적으로 늘려온 부동산·건설업 분야 대출 증가세도 꺾이면서 새마을금고의 '몸집 줄이기'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14일 한국은행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 수신 잔액은 241조8,559억원으로 6월 말(259조4,624억원) 대비 17조6,065억원 급감했다.7월은 '새마을금고 위기설'에 예·적금 대량 해지 사태가 있었던 시기다.이후 관계부처가 모두 가세해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영등포역 일대가 전방위적으로 개발되면서 서울 서남권의 중심으로 환골탈태할 전망이다. 사실상 서울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었던 집창촌이 정비되고 영등포가 서울의 도심과 서남권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준공업지역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고, 기존 산업의 근무환경이 점차 개선됨에 따라 낙후된 도심산업공간이 영등포 도심 위상에 맞게 재편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동네주민들의 골칫거리였던 역 근처 집창촌이 사라지고 최고 44층 높이의 주상복합들이 들어서는 가운데 쪽방촌 정비사업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