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스타벅스’가 우리나라에서는 ‘별다방’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어서 ‘스타’는 ‘별’이고 ‘벅스’는 ‘다방’인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물론 아니다. 스타벅스는 1851년 미국의 소설가 허먼 멜빌이 쓴 장편소설 ‘모비 딕’과 연관이 있다. 스타벅스 본사 홈페이지에 보면, 브랜드 이름은 “초기 커피 상인들의 항해 전통을 환기시킨 고전 이야기 ’모비 딕‘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소설 ’모비 딕‘은 40년 넘게 고래잡이만 해온 포경선 선장 에이햅(Ahab)이 자신의 한쪽 다리를 잃게 한 흰고래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재계에선 그동안 글로벌 인맥을 배경으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백신 특사’를 맡겨야 한다는 제안도 나오고 있다.21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날까지 국내에 들어온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약 193만6500명분이다. 상반기 접종 목표인 1200만 명분의 16.1% 정도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지난 20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모더나 백신 4000만 도즈(2000만 명분)를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우리나라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 사례가 처음으로 인정됐다. 중증 사례 가운데 먼저 10건을 분석했는데, 그 가운데 고열과 발작을 비롯한 두 건은 백신 때문이었다고 결론 난 것이다. 방역당국은 피가 굳어 생긴 덩어리인 혈전은 백신과의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23일 JTBC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나온 심한 증상 가운데 우선 10건을 분석했다. 그리고 이 가운데 2건은 백신 때문에 생긴 거라고 판단했다.지난 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20대 응급대응요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