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 검찰이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의 부실을 숨기고 투자자들에게 상품을 판매한 금융사들을 재판에 넘겼다. 펀드의 사기적 부정거래 및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 법인을 상대로 형사책임을 물어 기소한 최초의 사례다.22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라임펀드 판매사인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및 부당권유 행위의 양벌규정으로 기소했다고 밝혔다.양벌규정은 범행을 실행한 행위자와 법인의 책임을 함께 묻는 규정이다.대신증권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장 모 전 반포 WM센터장이 펀드 수익률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