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 놓은 8.4 부동산 공급대책에 대해 논란이 분분하다. 정부가 지속적으로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집값은 좀처럼 잡히질 않고 일부지역에선 오히려 폭등하고 있다. 이에 대한 우려와 비판으로 야당에서는 ‘김현미 장관 책임론’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금의 부동산 폭등을 초래한 원인 중의 하나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간 누적된 부동산 부양정책 때문”이라는 여당의 이견이 팽팽하다. 역대 정권마다 부동산 정책을 내 놓으며 주거안정에 대한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아직도 현실은 안갯속이다. 미완의 정책이 아닌, 이번만
[김영범 화백의 소비자만평] 긴 장마로 채소값이 급등해 금채소값이어서 서민들 밥상이 초라해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전세값 인상도 겹쳐 서민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푸념섞인 민초들의 울분이 메아리가 되어 청와대로 전달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