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향후 물가상승률은 유가가 다시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면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 속도는 완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0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을 통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단기적으로 크게 올랐던 유가와 농산물가격이 하락하면서 11월 중 상당폭 둔화했으나 앞으로도 이처럼 빠른 하락이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12월 중에는 11월과 비슷하거나 소폭 낮아진 후 추세적으로 둔화하며, 내년 연말로 갈수록 2% 부근으로 근접해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향후 물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