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젊은 층 사이에 유행하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 속에 어르신 감성과 취향이 녹아든 추억의 간식이 재소환되는 추세다.7월 28일 인터파크쇼핑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식품 부문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른바 '레트로'(복고풍)류로 분류되는 간식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나 늘었다.판매량 순으로 보면 1위는 약과를 비롯한 한과와 엿, 떡 종류로 전체의 27%를 차지했다. 편의점을 비롯한 오프라인의 약과 인기가 온라인 주문으로 이어진 것으로 인터파크는 분석했다.2위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장병들을 식단편성에 참여시키고 식재료 조달은 기존 방식이 아닌, 전량 경쟁 조달 방식으로 전환되는 등 군 급식이 50년만에 장병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다. 국방부는 지난 14일 MZ세대 장병의 선호가 반영된, 장병 중심의 급식 조달체계로 개선하는 내용의 군 급식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현재 군 급식비는 2020년 기준, 연간 1조 2,000억 원 예산 규모로 37만 장병들이 2,800개의 병영식당에서 급식하고 있다. 식재료 중 농·축·수산물의 경우 정해진 품목과 기준량에 따라 일부 농·축·수협(군납조합)과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오리온은 건빵을 21세기형으로 재해석한 스낵 ‘마켓오 빵둥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리온이 전쟁 직후 국민들의 허기 채움을 돕고자 생산했던 건빵을 60여년 만에 현대적인 세련된 맛으로 탄생시킨 것.마켓오 빵둥이는 과자 반죽에 통밀과 생크림을 넣어 스낵류 특유의 바삭한 식감에 부드러운 목 넘김을 살린 신개념 ‘빵 스낵’이다. 모양은 우리에게 익숙한 건빵과 유사하지만 통밀의 건강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살리고 부드러운 생크림을 넣어 현대적인 맛과 식감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하나를 먹어도 든든함을 느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