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컨슈머뉴스 고훈곤 기자] 올림픽공원을 관리, 운영 중인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로부터 ‘2017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으로 신규 선정됐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인증으로 정부가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선정·인증함으로써 각 기관의 인적자원개발과 관리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2017년에는 공공부문 16개 기관이 신규로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33개 기관이 재인증을 취득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에 신규로 선정됐으며,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이 체계적으로 연계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NCS를 통한 인적자원관리 및 인적자원개발 체계 구축 ▲임금피크제 인력을 활용한 일학습병행제 운영 ▲독서경영 활성화 등을 통하여 직원역량계발을 이끌어내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한국체육산업개발은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정부 인증 로고를 향후 3년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출자회사로서 올림픽공원, 미사리조정경기장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및 스포츠, 문화, 레저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 올림픽시설물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하고자 1990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2014년부터 시행된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A)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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