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밀집시설 복합재난 대응능력 제고

[컨슈머뉴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18일 오후 2시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및 유독물 유출 등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하남시, 하남소방서, 하남경찰서, 육군3183부대 등 20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 민관군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25개 중앙부처, 245개 지자체, 256개 공공기관 및 단체 등 총 526개 기관과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범국가적으로 시행된다.

올해는 최근 발생한 제천화재, 포항지진 등을 계기로 국민 스스로가 위급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시민과 민간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 화재발생에 따른 신고와 고객 대피 ▲ 자위소방대원의 초기 화재진압 ▲ 관할 소방대의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 유독물질 유출에 따른 제독 및 인명구조 ▲ 사상자 후송과 시설 복구 순으로 실시된다.

조재기 이사장은 “다양한 체육시설과 문화시설 등 다중밀집시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공단은,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재난 유형에 따른 실전훈련 및 직원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특히 이번 훈련에는 시민참여형으로 시민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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