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럭셔리 리조트 플랜테이션베이리조트&스파(이하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가 한국 고객을 위한 사은행사 ‘2018 비바 플랜테이션베이’를 부산에 이어 지난 11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항공사 및 여행사, 미디어 등 고객사 200여명을 초청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255개의 객실과 인공 해수 라군, 테마별 수영장을 갖춘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는 세부에 위치한 5성급 리조트다. 2년마다 한국에서 이어온 ‘비바 플랜테이션베이’는 올해가 4회로 현지 직원들이 한국고객 유치를 위해 직접 찾아와 갖는 대표적인 행사다.
플랜테이션베이에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테마 디너이다. 매주 월, 수, 토요일 리조트 직원들이 세계 각국을 콘셉트로 꾸민 디너쇼는 수준급 식사를 하며 화려한 쇼를 감상할 수 있다. 테마 디너쇼는 5가지로 ▲하와이안 루아루 ▲필리피노 피에스타 ▲브라질리언 피버 ▲비바 에스파냐 ▲락킹 유에스에이로 이뤄진다.

에플랜 벨라미노 플랜테이션베이 총지배인은 “이번이 네 번째 서울 방문으로 서울의 아름다움은 언제 보아도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것 같다. 오늘 밤은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 스파가 한국인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아울러 “필리핀 경제는 2017년 6.7%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을 보였다”라며 “필리핀은 동남아국가연합(ASEAN) 소속 국가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관광산업은 필리핀 경제의 주축인 만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여 소개했다.
플랜테이션베이가 제공하는 대표적 패키지로는 호핑투어, 고래상어 투어, 다이빙, 스노클링, 문화유산탐방 등이 있다. 특히, 플랜테이션베이는 필리핀 최초로 재능 있는 현지 리조트 직원을 발굴하여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리조트 내 테마디너 프로그램을 통해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본 행사를 위해 이 자리를 찾은 크리스티앙 드 헤수스 주한 필리핀 총 영사는 “필리핀을 찾는 한국 고객들의 유치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여행업계 종사자들과 미디어 관계자를 초대해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필리핀 경제와 관광산업의 발전을 알리고자 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는 세부 시내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보모 서비스 및 키즈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인 매니저가 항시 상주한다. 또한 한국 음식도 리조트 내에서 즐길 수 있다. 현재 필리핀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수는 2015년 약 133만 9678명, 2016년 147만 5081명, 지난해는 160만 7821명으로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