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하는 먹거리 축제
온 가족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마련
[컨슈머뉴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져줄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다양한 행사들을 소개한다.
■ 牛라차차! 한우로 온 가족 기운충전 ‘한우숯불구이 축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는 오늘(4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한우숯불구이 축제를 연다.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총 6개 권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 대상 무료 시식,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한우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한우 구이용 등심, 불고기·국거리를 1등급(100g기준) 등심 6,320원, 불고기·국거리 부위 2,990원에 시중가 대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구입한 한우를 직접 숯불구이로 즐길 수 있다. 한우숯불구이 축제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우114 홈페이지(www.hanwoo114.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과자먹Go 행복담Go 과자축제 Go, ‘제8회 봉화 한국과자축제’
올해로 8회를 맞는 경북 봉화 한국과자축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를 주제로 과자체험, 민속놀이, 색칠놀이 등 체험행사와 대형과자집, 과자캐릭터 전시, 뮤지컬 후토스 공연 및 퍼레이드 등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경북인터넷고등학교와 함께하는 펫 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봉화군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8회 봉화 한국과자축제’는 오는 5일∼6일 양일 간 경북 봉화군 내성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펫 상담, 펫 헤어 등 펫 페스티벌 참가 희망자는 오늘(4일)까지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 님도 보고 곰취 따고! ‘2018 청춘양구 곰취축제
대암산 곰취로 유명한 강원도 양구에서는 오늘(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2018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열린다. 양구읍 서천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향긋한 곰취를 생산지에서 직접 따는 체험을 할 수 있고 맨손 물고기잡기, 곰취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축제장에서는 곰취전병, 곰취찰떡, 곰취절임 등 전문가가 만드는 다양한 종류의 곰취요리와 곰취 막걸리를 무료로 시식 가능하다. 또한 인형극, 버블쇼, 서커스, K-POP 드림 콘서트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 쫄깃쫄깃, 탱글탱글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
전국 최대의 자연산 광어 생산지인 충남 서천군에서는 운송과정에서 신선도유지가 어려운 자연산 광어를 맛볼 수 있도록 도시민을 포구로 초대하는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가 열린다.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서천군 서면 마량리 마량포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광어 맨손 잡기, 어린이 광어 뜰채 체험, 어부아저씨 깜짝 경매, 바다생물 체험장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광어 맨손 잡기와 어린이 광어 뜰채 체험은 토·일요일만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행사장 내 안내소에서 참가비를 지불하고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체험을 통해 잡은 광어는 얼음 포장으로 가져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