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열연 펼쳐 “화제”

뮤지컬 ‘명성황후’에 두 번째 출연하는 배우 김소현, 명품 열연 펼쳐 감동 전했다
뮤지컬 ‘명성황후’에 두 번째 출연하는 배우 김소현, 명품 열연 펼쳐 감동 전했다

[컨슈머뉴스] 배우 김소현이 두 번째 출연한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명품 열연을 펼쳐 화제다.

지난 20주년 기념 공연에서 품격과 위엄을 갖춘 ‘명성황후’를 오롯이 표현하며 제 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던 김소현은 뮤지컬 ‘팬텀’,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등에 출연한 실력파 배우로, KBS ‘불후의 명곡’에서 탁월한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김소현이 두 번째 출연하는 뮤지컬 ‘명성황후’는 조선 제 26대 왕 고종의 왕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였던 명성황후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대형 창작 뮤지컬로 김소현은 시대의 흐름을 읽는 총명함을 지닌 정치가이자 남편인 고종과 아들인 세자의 안위를 지극하게 보살피는 ‘명성황후’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김소현은 2018년 또 한번 뮤지컬 ‘명성황후’의 무대에 올라 기존 공연에서 선보인 품격과 위엄을 갖춘 ‘명성황후’에 디테일한 감정연기를 더해 한 인간으로서의 명성황후를 오롯이 담아내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명성황후에 대한 동영상부터 책, 그 시대 생활상, 외국인 공사가 쓴 개인 일기 속기록까지 살펴보는 등 김소현은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였으며 연습 시에도 눈물을 흘리며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할 정도로 명성황후 역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뛰어넘어 2015년 첫 도전한 명성황후가 카리스마 넘쳤다면, 2018년 명성황후는 내면으로 더 깊이 들어가 보다 입체적인 인물로 열연을 펼친 김소현은 완벽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는 평이다.

배우 김소현의 명품 열연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명성황후’는 오는 4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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